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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음악

여름에 듣기 좋은 일본 노래 J-POP 다섯 곡 추천 1탄!

by 1%퓨밀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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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퓨밀입니다! 이제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것 같죠?ㅎㅎ 무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있어요 ㅠㅠ 체감 상 작년보다는 더위가 살짝 더디게 찾아오는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덥긴덥네요 ㅎㅎ 7월에 일본여행을 앞두고 있는 저는 요즘 J-POP에 아주 푹 빠져있는데요! 일본 노래는 뭔가 여름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던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던지 <너의 이름은> 등이 여름을 배경으로 청량한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한 여름에 한국에서도 듣기 좋은! 일본어를 1도 모르고 멜로디만 들어도 듣기 좋은 J-POP 다섯 곡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출처 - 오피셜 히게 단디즘 인스타그램

 

여름이랑 잘 어울리는 J-POP 다섯 곡 추천!

1. 오피셜히게단디즘 (Official髭男dism) - Pretender

가장 첫 번째로 강력 추천 드리고 싶은 노래는 바로 오피셜히게단디즘의 'Pretender'라는 곡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릴스나 유튜브 쇼츠에 많이 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ㅎㅎ 우리나라에서는 짧게 줄여서 '히게단'이라고도 많이 불리는 이 밴드는 좋은 곡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사실 저도 J-POP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멜로디는 물론이고 가사도 굉장히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걸로 유명하더라구요 ㅎㅎ 'Pretender'라는 곡은 2019년 5월 15일 발매된 곡으로 상대와 성격이나 가치관 등이 맞지 않아 이루어지기 힘들지만, 그럼에도 아름다운 상대를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짝사랑에 관한 곡입니다. 뮤직비디오는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촬영했으며, 빌보드 재팬 핫 100 7주 1위의 대기록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ㅎㅎ 현재 유튜브 조회수도 무려 5억회가 넘어갔네요 ㄷㄷ 국내에서도 꽤나 유명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Official髭男dism - Pretender[Official Video] (youtube.com)

오피셜히게단디즘 - pretender

 

2. 아이묭 -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 愛を伝えたいだとか)

두 번째 추천 곡은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아이묭의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라는 곡입니다! 아이묭이 2017년 발표한 곡으로 작년즈음 부터 틱톡이나 릴스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곡인데요 ㅎㅎ 저 역시도 릴스를 통해 아이묭의 노래를 알게 되었고 점점 팬이 되었습니다. 아이묭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신기하게도 좋은 노래는 언어의 장벽도 무시하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멜로디나 분위기, 감성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첫 번째로 추천 드린 히게단의 노래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사랑을 전하고 싶다던가'역시 여름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ㅎㅎ 여름에 카페에서 커피한 잔 하면서 들으면 좋을 듯한 느낌..? 이 노래도 꼭 한 번 들어보시고, 이 노래는 유튜브를 통해서 꼭 라이브로 한 번 들어보셨으면 좋겠네요! ㅎㅎ

 

출처 - 아이묭 인스타그램

 

あいみょん - 愛を伝えたいだとか 【OFFICIAL MUSIC VIDEO】 (youtube.com)

아이묭 - 사랑을 전하고싶다던가

 

3. back number - 瞬き(Mabataki)

세 번째 추천드릴 곡은 바로 2004년 결성된 일본의 3인조 남성 록 밴드 Backnumber의 'mabataki'라는 곡입니다! 이 곡은 국내에서 유명한 곡은 아닌데요 ㅎㅎ 제가 일본의 사토 타케루 주연 영화인 '8년을 뛰어넘은 신부'를 워낙 인상깊게 봐서 알게 된 노래입니다 ㅎㅎ 그 영화의 OST이기 때문입니다!  이 곡은 마냥 청량하거나 밝은 곡은 아니에요. 살짝 여름 밤에 도시를 바라보면서 듣거나, 장마철에도 어울릴법한 노래인 것 같아요 ㅎㅎ 2010년 즈음 부터 backnumber는 꾸준히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에 ost에 참여하고 있는 밴드인데요. 그 만큼 감성적이거나 아련한 노래들을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다른 좋은 곡들도 굉장히 많고 곡들이 전체적으로 조회수도 높은 걸 보니 완성도 있는 곡들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이 곡은 꼭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림과 동시에 '8년을 뛰어넘은 신부' 영화도 한 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강추드립니다 ㅎㅎ

back number - 瞬き (full) (youtube.com)

 back number - 瞬き(Mabataki)

 

4. Yuuri -ベテルギウス(BETELGEUSE)

네 번째 곡은 일본의 남성 싱어송 라이터인 유우리의 '베틀기우스'입니다! 이 곡은 후지 테레비의 연속 드라마인 'Super Rich'의 주제곡이기도 했는데요. 여름과도 굉장히 잘 어울리면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듯한 노래입니다. 저는 7월 달에 도쿄에 갔을 때 이 노래를 기차 안이나 또는 도쿄 시내에 도착하면 첫 번째로 들을 것 같아요 ㅎㅎ 이미 국내에서도 제이팝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은 유우리를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드라이플라워'도 그렇고 '베틀기우스'도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하이라이트 부분이 워낙 고음이라 그런지 유우리 본인이 직접 '베틀기우스'는 가장 어려운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네요 ㅎㅎ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동이 느껴지는 제이팝을 찾으신다면 유우리의 '베틀기우스' 꼭 한 번 들어보세요!

 

출처 - 유우리 인스타그램

 

優里『ベテルギウス』Official Music Video (youtube.com)

yuuri - 베틀기우스

 

 

5. Official髭男dism - 115万キロのフィルム(115만킬로미터의 필름)

오늘 제이팝 추천 다섯 곡 마지막 추천 곡은 아무래도 이미 첫 번째 추천 곡에 언급했던 히게단으로 마무리 해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요즘 너무 빠져있어서 이 그룹 말고 다른 가수의 노래는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ㅎㅎ 제목은 '115만킬로미터의 필름'으로 히게단의 메이저 정규 1집에 수록 된 곡입니다. 2018년 3월에 유튜브에서 최초로 공개를 했으며, 같은 해 4월에 공식적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발매 당시에 성적은 사실 그냥 그랬었는데, 2019년 'Pretender'가 일본을 휩쓸기 시작하면서 동시에 히게단의 다른 곡들도 함께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그 때부터 이 곡 역시도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목과 가사에 나오는 '115만킬로미터의 필름'은 80년을 영사기로 상영할 때 필름길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당신과의 80년 동안을 모두 기록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여름에 낮이든 밤이든 언제 들어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도쿄에서 들으면 더욱 더..ㅎㅎ 

 

Official髭男dism - 115万キロのフィルム[Official Audio] (youtube.com)

Official髭男dism - 115万キロのフィルム

 

마무리

오늘은  여름에 들으면 좋은 제이팝 다섯 곡을 추천드렸습니다! 사실 친구들과 드라이브 할 때 제 플리에 있는 제이팝이 나오면 오타쿠냐고 놀림도 많이 받는데요 ㅠㅠ 얼마나 완성도 있는 곡들이고 좋은지도 모르고 말이죠..ㅎㅎ 제이팝은 정말 일본 특유의 감성이 너무 잘 묻어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일본어를 아예 1도 모르는데도 굉장히 좋고,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ㅎㅎ 제이팝 추천 다섯곡 모르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꼭 한 번씩은 들어보시기를 강추드리고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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