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퓨밀입니다! 올해 2024년에는 다양한 복싱 빅매치들이 있었는데요! 라이언 가르시아 VS 데빈 헤이니부터 로마첸코 VS 조지 캄보소스 , 이노우에 나오야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 등이 있었고, 앞으로 6월에는 저본타 데이비스의 경기도 잡혀있고, 7월에는 복싱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마이크 타이슨과 복싱 프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인 제이크 폴이 맞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대되는 부분인데요ㅎㅎ 하지만 아무리 마이크 타이슨이라도 낼모레면 60인데.. 걱정이 되긴 하네요. 제이크 폴이 유튜버긴 해도 30살이나 차이 나는데..ㅎㅎ 그럼 지금부터 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의 경기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 날짜 장소 시간 중계
오는 2024년 7월 20일 왕년의 헤비급 챔피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제이크 폴의 경기가 미국 텍사스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게 됩니다. 경기시간이 현지기준으로는 7월 20일 토요일 저녁이기 때문에 늘 그렇듯 한국에서는 일요일 오전이나 12시쯤에 메인이벤트 경기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이 두 선수의 경기를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로 독점 생중계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ESPN등 복싱씬의 보도에 따르면 두 선수의 경기방식은 헤비급 2분 8라운드로 진행되며 헤드기어는 착용하지 않고 글러브는 14온스를 착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시범경기가 아닌 정식경기인만큼 공식적인 프로복싱 기록에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은퇴한 지 19년이 지난 마이크 타이슨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괜찮은 진행방식인 것 같습니다.
마이크 타이슨 역대전적 기본정보
마이크 타이슨은 복싱팬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는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1986년 스무 살의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는데요. 비록 은퇴한 지 19년이 되었고 60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예전부터 간간히 올라오는 타이슨의 훈련영상이나 코칭 영상을 보면 여전히 타이슨은 타이슨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ㅎㅎ 타이슨이기에 30살이나 어리고 체격 좋은 제이크 폴과 경기를 할 수 있지 않나 싶고, 개인적으로는 멋지게 승리했으면 좋겠네요. 마이크 타이슨의 키, 리치 등 기본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키/리치 : 178cm / 180cm
- 전적 : 58전 50승(44KO) 6패 2무효
- 체급 : 헤비급
- 출생 : 미국 뉴욕주 뉴욕시 브루클린 브라운스빌
- 은퇴 : 2005년 6월 12일 케빈 맥브라이드에게 KO패 이후
50승 중에 44KO라는 전적이 보여주듯 그야말로 핵주먹 중에 핵주먹이네요ㄷㄷ 프로 데뷔 후에는 무려 37연승을 거두기도 했고, 19전 연속 KO승을 따 낼 정도로 엄청난 괴물이었던 마이크 타이슨인데요. 핵이빨 사건, 강간사건 등 논란도 많았지만 복싱만 놓고 봤을 때는 존경받을만한 선수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랬던 타이슨도 나이가 60을 바라보면 운동신경도 많이 죽었을 테고, 파워도 많이 떨어졌을 텐데, 그래도 다시 한번 복싱팬들을 설레게 하는 멋진 플레이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제이크 폴 역대전적 기본정보
제이크 폴은 미국의 유튜버이자 프로복서입니다. 메이웨더와 맞붙었던 로건 폴의 동생이기도 한데요. 먼저 유튜버를 시작했던 로건 폴의 방송에 간간히 얼굴을 비추다가 본인의 채널을 개설해서 현재는 2,0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철구, 신태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기이한 행동을 많이 보여주고 어그로를 많이 끌다가 어느 순간 본인의 격투 재능을 이용해서 복싱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복싱을 빙자한 어그로꾼이 아니냐는 비판을 많이 받기도 했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인정을 받고 있는데요. 제이크 폴의 역대전적 및 기본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키/리치 : 185cm / 193cm
- 전적 : 10전 9승 1패
- 출생 :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형인 로건 폴이 메이웨더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만큼 (사실상 메이웨더는 패배했다고 메이웨더를 비판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경기였죠) 제이크 폴 또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마이크 타이슨은 메이웨더에 비해 나이도 많이 들었고, 운동신경도 더 떨어졌을 테니 말이죠. 개인적으로 마이크 타이슨을 응원하긴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다가오는 7월에 있을 복싱매치 마이크 타이슨 vs제이크 폴의 경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90년대생인 제가 마이크 타이슨의 정식 경기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상상은 못 했었는데 걱정도 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네요 ㅎㅎ 클래스는 죽지 않는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되기는 하지만 메이웨더도 진땀경기를 한 거 보면 사실 타이슨이 이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저 복싱계의 한 획을 그은 복싱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팬들을 설레게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6월에 저본타 데이비스 경기 7월에 마이크 타이슨의 경기 정말 기대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디어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롭게 바뀐 월드컵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대한 모든 것 (feat. 늘어난 티켓 수) (1) | 2024.06.12 |
---|---|
레알마드리드 이적 첫 해 발롱도르 유력 주드 벨링엄을 알아보자 (0) | 2024.05.14 |
[복싱매치] 저본타 데이비스 vs 프랭크 마틴 WBA챔피언 타이틀 매치 날짜 장소 시간 중계 (0) | 2024.04.29 |
역대 월드컵 우승 국가 선수명단 및 득점왕 (2000년대 이후 월드컵) (0) | 2024.04.23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역사와 내셔널리그(NL) 아메리칸리그(AL) 운영방식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디비전 챔피언십 월드시리즈 (0) | 2024.04.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