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빅매치 바실 로마첸코 VS 데빈 헤이니 날짜 시간 중계 채널 전적

안녕하세요 1%퓨밀입니다! 지난 23일 오전(한국시간) 라이언 가르시아 VS 저본타 데이비스의 대결 보셨나요? 전 세계 복싱 팬들의 엄청난 관심을 모은 빅매치였는데요! 결과는 저본타 데이비스의 승.. 라이언 가르시아를 응원했지만 저본타 데이비스에게 아직은 역부족한 모습이었습니다. 뭔가 등장할 때부터 긴장도 많이 한 것 같고.. 저본타가 경기운영을 전체적으로 유리하게 가져갔습니다. 애초에 실력으로만 놓고 봤을 때 미스매치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저본타가 제대로 증명한 것 같네요..ㅎㅎ 오랜 시간 기다린 만큼 두 선수의 경기가 끝나서 아쉬웠지만 아직 또 다른 빅매치가 남아있습니다! 바로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바실 로마첸코와 데빈 헤이니 선수의 경기입니다! 이 두 선수의 맞대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첸코 VS 헤이니 날짜 장소 중계

두 선수의 매치는 위 사진에 나와있는 것 처럼 5월 20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언더카드들의 경기 후 메인이벤트인 두 선수의 경기는 오후 10시로 예상이 되는데요. 우리가 집에서 TV로 시청하려면 다음 날인 21일 (일요일) 12시 이후는 돼야 할 것 같습니다. 복싱은 언더카드들의 경기도 재밌어서 메인이벤트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ㅎㅎ 한편 중계 채널은 확정적인 소식은 없지만 워낙 빅매치이기 때문에 국내 채널에서도 역시 무조건 해주겠죠?ㅎㅎ

 

바실 로마첸코 기본정보 및 전적

바실 로마첸코 선수의 국적은 우크라이나이고, 나이는 1988년 2월생으로 우리나이로 36살입니다. 신장 170cm, 리치 166cm의 사우스포 선수이며, 그의 링네임은 하이테크입니다. 로마첸코 선수는 아마추어 역대 최고 복서라는 평을 받았고 이후 프로로 전향하면서 페더급, 슈퍼페더급, 라이트급 3 체급을 석권하였고, 전 WBC, WBA, WBO 라이트급 통합챔피언입니다. 하이테크라는 링네임이 말해주듯 복싱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테오피모 로페즈와의 경기에서 패배와 참전으로 인한 공백기로 다소 침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 사진 속 챔피언벨트 없이 초라하게 서있는 모습이 말해주고 있는 것 같네요. 로마첸코 실력이면 챔피언벨트 여러 개 들고 있어야 어울리는데, 안타깝습니다. 한편 그의 전적은 19전 17승 2패 (11KO)입니다.

바실 로마첸코 인스타그램

 

 

데빈 헤이니 기본정보 및 전적

데빈 헤이니의 국적은 미국이며 그의 나이는 1998년 11월생으로 한국나이로는 올해 26살입니다. 로마첸코와는 무려 10살이 차이나네요. 그의 키는 173cm 리치는 180cm이며, 스탠스는 오소독스입니다. 링네임은 더 드림입니다. 데빈 헤이니는 현재 4대기구 통합챔피언이며, 이런 챔피언을 복싱에서는 '언디스퓨티드 챔피언'이라고 말하죠. '반박의 여지가 없는' , '모두가 인정하는' 챔피언이라는 뜻이며 모든 메이저기구의 타이틀을 통합한 챔피언에게 붙는 칭호입니다. 어린 나이에 대단하네요 ㄷㄷ.. 명성에 걸맞게 그의 전적은 29승 0패 (15KO) 입니다. 이번 로마첸코와 대결에서도 무패행진을 이어갈지 궁금해지네요!  데빈 헤이니 선수는 이번 로마첸코와의 경기가 라이트급에서 마지막 경기이며, 다음 시합부터는 한 체급을 높여 슈퍼라이트급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데빈 헤이니도 저본타 데이비스와 마찬가지로 메이웨더의 애제자인데요. 라이트급 동갑내기 초신성인 라이언 가르시아와 아마추어 시절 3번 맞붙어 2승 1패의 상대전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데빈 헤이니 인스타그램

 

마무리

복싱팬들에게 올 해 상반기는 상당히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본타 데이비스 vs 라이언 가르시아라는 빅 매치가 끝나고 한 달만 기다리면 또 로마첸코 vs 헤이니라는 빅매치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현재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데빈 헤이니와 로페즈에게 패하기 전까지만 해도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었던 로마첸코의 통합 타이틀전, 많은 전문가들은 데빈 헤이니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로마첸코가 이 경기에서 부활해서 최고의 테크니션 다운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두 선수 모두 경기를 잘 준비해서 큰 부상 없이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