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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스포츠

2023년 기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연봉 순위 TOP 10을알아보자.

by 1%퓨밀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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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퓨밀입니다. 3월의 첫번째 주말이 끝나가고 있네요. 날씨가 굉장히 좋은 어제 오늘이였는데, 즐겁게 보내셨나요? 어느덧 3월이다보니, 프리미어리그 등 해외축구의 시즌도 막바지에 접어드는데요. 오늘은 유럽의 5대리그 중 가장 치열한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선수들의 연봉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과연 연봉킹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로 떠난 후 프리미어리그 연봉 킹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EPL 연봉 TOP 10 

 

10위. 엔조 페르난데스(첼시)  -  15,470,000파운드 (한화 약 237억원)

프리미어리그 연봉 TOP 10 선수 중 10위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 벤피카에서 첼시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며 이적한 아르헨티나 국적의 미드필더인 '엔조 페르난데스'입니다. 첼시는 이번 겨울시장에서 거액의 투자를 했는데 그 중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막대한 투자금이 들어가면서 엄청나게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엔조 페르난데스'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 우승에 큰 기여를 하며, 2022 FIFA 월드컵 베스트 영플레이어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첼시가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첼시를 구해 줄 난세의 영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첼시팬이라서..ㅎㅎ)

 

공동 8위. 잭 그릴리시 (맨체스터 시티) & 카세미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15,600,000 파운드 (한화 약 239억원)

 

공동 8위인 맨시티의 '잭 그릴리시'와 맨유의 '카세미루' 선수는 공교롭게도 서로 지역 라이벌 구단에 속한 선수들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실제로 활약도 서로 반대로 가고 있는 듯한 모습인데요. 잭 그릴리시 선수는 21년 여름 이적시장,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약 1,600억원이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면 둥지를 옮긴 선수입니다. 스타성과 실력 모두를 겸비한 선수이죠. 하지만 여태까지 1,600억원이라는 거액의 이적료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라운드 밖에서 몇 번의 소동도 있었죠. 못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적료에 비하면 다소 미비한 활약이 아쉬운 선수네요. 

 

그에 반대로 '카세미루' 선수는 맨유라는 팀 자체를 바꿨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을 당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는 황혼기를 보내러 가는 것인가? 라는 의문도 들었습니다만, 경기를 보면 '카세미루'의 엄청난 열정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카라바오 컵 결승전 승리 직후에도 팀 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마찰이 있었죠. '카세미루'는 찬스 상황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더 좋은 판단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에 그런 행동을 보인 것 같은데, 그런 '카세미루'의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행동이 아닌 오히려 팀에 대한 애정과 경기에 대한 엄청난 열정을 갖고 있는 훌륭한 선수의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7위. 라힘 스털링 (첼시) -  16,900,000파운드 (한화 약 258억원)

7위는 첼시의 '라힘 스털링' 선수 입니다. 한화 약 258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스털링'은 작년 여름 자신에게 굉장히 뜻 깊은 팀인 맨시티를 떠나 첼시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맨시티에서도 고액의 연봉을 받고 있었는데, 첼시로 이적 하면서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리버풀에서 맨시티로 이적을 했고, 그 당시에만 해도 스털링은 사실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였습니다. 이후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폭풍성장을 했습니다. 맨시티에서 7개의 시즌, 메이저대회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맨시티를 떠난 스털링은 현재 첼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지역 라이벌인 아스널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스털링의 입장을 봤을 때 이적할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6위. 라파엘 바란(맨유) -  17,680,000 파운드 (한화 약 270억원)

6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앙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 선수 입니다. '바란'은 21년도에 20대 후반의 나이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되었습니다. 20대에 챔피언스리그 4회, 라리가 우승 3회, 월드컵 우승 등 축구선수로서 들 수 있는 트로피는 다 들어봤다고 해도 무방한 커리어죠 ㄷㄷ. 그런 세계 최강의 팀인 레알을 떠나 암흑기가 좀처럼 끝나지 않던 맨유로 이적한 이유는 왠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인에게도 다른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고액의 연봉을 맞추기에 맨유라는 팀은 안성맞춤 이었을 것 같네요.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 답게 맨유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라파엘 바란인데요. 20대에 커리어가...연봉도 그렇고 참 부럽습니다 ㅎㅎ...

 

공동 4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 제이든 산초(맨유) - 18,200,000파운드 (한화 약 278억원)

프리미어리그 연봉 공동 4위는 맨유의 '제이든 산초' 선수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한화 약 278억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데요. 프리미어리그 탑 5 안에 들 정도의 거액의 연봉을 받는 선수이지만 '제이든 산초'는 미비한 활약, 잦은 부상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근에는 부상에서 복귀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도르트문트 시절의 활약을 보면 클라스가 있는 선수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ㅎㅎ

 

'모하메드 살라'선수는 리버풀에서 뛰는 내내 대단한 활약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그가 받는 연봉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클롭의 리버풀을 최고로 이끄는 데 언제나 선봉에 섰던 선수이죠. 그러나 이제는 '살라'도 세월이 흐르다 보니 예전같은 폭발적인 모습을 이번 시즌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득점력과 활약이 줄어듬에 따라 리버풀도 올 시즌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죠. 영혼의 듀오였던 '사디오 마네'가 뮌헨으로 이적한 것도 리버풀 부진의 이유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올 시즌 부진하고 있지만 리버풀의 팬이라면 '살라'선수는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최고의 선수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공동 2위. 엘링 홀란드(맨시티) & 다비드 데헤아(맨유) - 19,500,000 파운드 (한화 약 298억원)

프리미어리그 연봉 공동 2위는 맨시티의 괴물 '엘링 홀란드'와 맨유의 영원한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 선수입니다. 이 두선수는 개인적으로 고액 연봉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활약을 해주는 것 같아요. 먼저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올 시즌 25경기 27골이라는 경이로운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우리의 '손흥민' 선수가 득점왕을 할 때 시즌 득점이 23골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25경기 27골은 정말...말도 안 되는 활약이죠. 사실 이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는 맨시티의 전술과 맞지 않다는 논란은 계속해서 등장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논란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슈퍼스타가 묵묵히 견디고 극복해야 할 하나의 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홀란드' 선수는 앞으로도 그저 자신의 괴물같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어느 순간 부터는 그런 논란도 끊기지 않을까요?

 

또 다른 연봉 2위는 맨유의 넘버원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 선수입니다. 10년 넘게 맨유의 수문장이 아니라 어쩌면 중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할 뻔 했지만 서류 해프닝으로 여전히 맨유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다비드 데헤아'선수는 정말 꾸준한 모습이 대단합니다. 제가 중학생 시절 피파온라인2라는 게임을 할 당시, 아틀레티코에서 맨유라는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골키퍼라고 해서 사재기 현상이 일어났고, 게임 안에서 '데헤아'를 영입하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는 전부 추억이지만요 ㅎㅎ 그 때부터 지금까지 맨유의 붙박이 주전인 모습이 대단합니다. 사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시간이 흐르고 트렌드가 흐르면서 발 밑도 좋아야하고, 선방도 잘 해야 하는 포지션으로 인식이 바뀌면서 대형클럽에서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을텐데 말이죠. 프리미어리그 연봉 랭킹에 유일하게 골키퍼인 '데헤아'가 있는 것이 바로 이 선수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맨유 팬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맨유에서 은퇴까지 했으면 하네요 ㅎㅎ

 

1위. 케빈 더브라위너 (맨시티) - 20,800,000파운드 (한화 약 318억원)

프리미어리그 연봉 킹은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 선수 입니다. 사실 놀랍지 않죠?ㅎㅎ 8년 전인 2015년에 맨시티로 이적한 이후에 지금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덕배'선수는 연봉이 300억이 넘어갑니다 ㄷㄷ 사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에 있을 때는 400억원을 넘게 받으면서 '더브라위너'는 연봉 2위 였지만, '호날두'가 떠나게 되면서 연봉 킹이 된 것인데요. 현시점 최고의 미드필더인 것은 분명하지만 아쉬운 점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가 없다는 점입니다. 맨시티의 팬들도 그렇고 '더브라위너' 본인도 이 부분이 굉장히 아쉬울 것 같은데요. 맨시티라는 팀이 워낙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노려볼만한 강팀이기에 더욱 아쉬운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역대 천재 괴물인 '엘링 홀란드'까지 합류 했으니,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조심스레 예상해보겠습니다. 사실 뮌헨과 레알마드리드 같은 팀들이 정말 잘하긴 하지만 예전만 하지는 못한 것 같고, 요즘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맨유도 이미 유로파에 있기 때문에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리기에 적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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