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퓨밀입니다! 요즘 너무 날씨가 덥습니다 ㅠㅠ 그래도 비 소식이 없고 날이 계속 맑아서 좋은 것 같기는 하네요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영화 추천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제가 요즘 일본 음악과 문화에 푹 빠져 있어서 그런지 넷플릭스나 다른 OTT에서 작품을 고를 때도 일본 작품을 주로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사토 타케루나 아야노 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오는 작품들이 대부분 재미있다는 사실도 알아내기도 했구요 ㅎㅎ 그 중에서 오늘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본의 남배우 아야노 고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 <야쿠자와 가족>이라는 작품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아야노 고는 외모나 풍기는 분위기가 우리나라 배우 손석구나 박해일의 느낌이 나는 연기파 배우입니다. 이번에 <야쿠자와 가족>을 보면서 아야노 고라는 배우의 매력에 아주 푹 빠지게 되었네요 ㅎㅎ 그럼 지금부터 영화 <야쿠자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야쿠자와 가족> 기본정보
영화 <야쿠자와 가족>은 3년 전인 2021년 7월에 개봉한 일본의 드라마 장르 영화입니다. 후지히 미치히토 감독의 작품이며 주인공은 야마모토 겐지 역을 맡은 아야노 고입니다. 이 외에 타치 히로시나 여배우 오노 마치코 등 연기파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고, 넷플릭스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줄거리
때는 1999년 주인공 야마모토 겐지의 마약중독자 아버지의 갑작스런 부고를 맞게 됩니다. 야쿠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겐지 역시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었는데요. 두려울 것이 없는 젊은 나이의 겐지는 두 명의 부하들과 몰려다니며 하루는 마약판매상의 마약을 빼앗아 바다에 던져버립니다. 이 일로 마약을 빼았겼던 조직에게 납치되어 두들겨 맞고 죽을 위기를 맞이하지만, 납치한 조직과 적대적인 관계인 시바자키구미 조직 덕에 살게 되고, 시바자키구미의 식구가 됩니다. 이후 조직에서 입지를 다지며 성장하던 야마모토 겐지는 2005년 자신이 관리하는 영업장에서 6년전에 자신을 납치했던 조직과 싸우게 됩니다. 이 일을 시작으로 두 조직은 전쟁구도가 생겨버렸는데요. 상대 조직은 겐지의 보스인 시바자키를 죽이려고 하지만 다른 희생양으로 겐지의 부하인 식구 오하라가 죽게됩니다. 이 일로 겐지의 식구들은 모두 분노하게 됩니다. 결국 겐지의 선배가 상대 조직의 중간보스를 죽이게 되는데, 겐지는 본인이 대신해서 체포된 후 14년간 감옥에서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2019년 내용부터가 진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2019년 출소한 겐지는 전과 다른 야쿠자의 입지에 대해 알게됩니다. 일본 정부의 야쿠자 배제 조례로 인해 야쿠자들은 일본 내에서 사람답게 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휴대폰 개통하나 하지 못하고 가족들과 지인들 모두 통장 하나 개설하지 못하게 되었죠. 겐지가 출소한 뒤 시바자키구미 역시 점점 입지를 잃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졌습니다. 두목인 시바자키는 병을 얻어 몸도 굉장히 안좋았죠. 시바자키는 야쿠자로서 사는 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겐지에게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
조직을 떠난 후 야마모토 겐지
결국 조직을 떠나게 된 겐지는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감옥에 가기 전 사랑했던 여자와 그 때 생긴 아이와 함께 살게 되었고, 조직에서 함께 생활했던 부하의 직장에서 함께 일을 하며 살아갔습니다. 고된 노동이였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겐지였는데요. 하지만 직장에서 겐지와 그의 부하의 사진이 SNS에 올라가면서 야쿠자였던 겐지의 와이프와 그의 딸, 그리고 전 부하였던 동료까지 모두 직장도 잃고 학교에서도 전학을 가게되고,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저 겐지의 주변인이라는 이유때문이였죠. 결국 겐지의 행복한 생활은 오래가지 못했고, 가족으로부터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 오래전 부터 아끼던 쓰바사라는 아이의 아버지의 복수를 해주기 위해 사람도 죽이게 되죠.. 그리고 겐지 또한 전 부하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겐지가 다시 나타나는 바람에 자신의 삶이 완전히 망가진 전 부하가 그에 대한 원망으로 겐지를 죽이게 된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영화 리뷰 및 마무리
영화 <야쿠자의 가족>은 초반에 일본 특유의 날라리들이 하는 오이~오이~하는 분위기 때문에 살짝 오그라들기도 하고, 야쿠자끼리 전쟁을 하고 조직을 차지하는 등의 내용일 줄 알았는데요. 전~혀 다른 드라마 장르의 다큐멘터리 느낌이 나는 영화였습니다. 정말 요 근래 봤던 작품 중 가장 재밌게 본 것 같아요. 여운도 길게 남고 말이죠. 주연 아야노 고의 마스크와 연기력이 정말 몰입을 엄청 시켜주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일본 야쿠자 배제 조례가 생기면서 야쿠자이거나 야쿠자였던 사람들은 영화보다 더욱 비참한 삶을 살고있다고 한 글을 보기도 했는데요. 말그대로 일본 정부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종류의 영화는 조폭을 미화하는 내용이 많은데, 야쿠자에 대한 굉장히 쓸쓸한 삶을 사실적으로 잘 보여준 영화였던 것 같네요. 얼굴과 온 몸으로 상처를 표현하는 듯한 아야노 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영화..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꼭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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