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sns를 통해서 볼 수도 있고, 유튜브 영상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다. 전에는 그런 사람들의 영상을 보면서 마냥 부러워했었다.
'저 사람은 운도 좋지... 어떻게 저렇게 시대를 잘 만나서 부자가 되었을까, 내가 먼저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느낀 것이 있는데, 세상에 갑자기 잘 된 사람은 없는 것 같다.
회사를 퇴사하고 사업을 해서 부자가 되었다? 과연 그 사람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퇴사하고, 가게 차려서 장사가 잘 됐을까? 그렇지 않다.
회사에 재직 중에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창업준비도 정말 꼼꼼히 하면서 퇴사한 후 가게를 열고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을 것이다. 그런 노력을 기울이다 보니 한 번씩 운이 터지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고, 그 기회를 잘 잡은 것이다.
그렇다면 로또 1등을 해서 부자가 된 사람을 보자. 그 사람도 매주 복권을 사는 노력을 했을 것이다. 복권이란 것은 사지 않으면 당첨될 수가 없다. 나도 매주 복권을 한 장씩 사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집 근처에 없는 이상 매주 꾸준히 사는 것이 쉽지가 않다. 물론 한 번 사서 당첨될 수도 있지만...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갑자기 잘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평소에 취업도 못하고 백수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인터넷 마케팅으로 돈을 많이 번다는 소식을 접했다. 즉 디지털 노마드로 돈을 버는 것이다. 취업을 못하고, 집에서 게임만 하다가 갑자기 이뤄낸 성공이 아닌 것이다. 자신의 글을 아무도 안 보고, 많으면 하루에 10명 보더라도 꾸준하게 글을 쓴 것. 그것이 시작이었던 것이다.
성공 뒤에는 99%확률로 그만한 사연과 노력이 존재한다.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뭔가를 꾸준히 하면서 실패를 하고, 경험을 쌓으며, 노하우를 얻는 사람에게 기회가 찾아오고 성공을 하는 것이다.
억만장자 사업가인 '마크 큐반'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내가 첫 회사 마이크로 솔루션즈를 매각하고 큰돈을 벌어들였을 때, 사람들은 말했다"
'저 사람은 운도 좋지, 기술 열풍을 타고 큰 돈을 벌었다니!'
'회사를 몇십억 달러에 매각했다니 운도 정말 좋다!'
"그런데 내가 복잡한 소프트웨어 관련 서적이나 메뉴얼을 읽고 있을 때나 집에 틀어박혀 새로운 기술을 실험하고 있을 때는 아무도 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며 (1) | 2023.01.03 |
---|---|
상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끌어당김의 법칙 , 시각화 관련 명언들 (0) | 2022.09.05 |
인생에 도움이 되는 톨스토이의 명언들. (0) | 2021.08.31 |
독서감상문 - 황농문 교수의 <몰입> (0) | 2021.08.26 |
영화 <반도>를 보던 중 동기부여를 얻고 더 나은 삶을 사는 이유! (1) | 2021.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