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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영화&드라마

넷플릭스 한국 로맨스 영화 추천! <새콤 달콤> 결말 포함, 스포주의

by 1%퓨밀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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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떤 장르의 영화를 가장 좋아하시나요?

저는 로맨스, 멜로 영화를 가장 자주 보는데요. 모든 장르의 영화를 다 좋아하긴 하지만, 어느 순간

유난히 로맨스, 멜로 장르의 영화는 봤던 걸 또 보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 내가 로맨스 영화를 가장 좋아하는구나' 싶었죠.

오늘은 최근에 재밌게 봤던 영화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우리나라 영화인데요,

장기용, 채수빈 주연의 <새콤 달콤>입니다. 

 

 

About This Film

영화 <새콤 달콤>은 이계벽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 영화 <이니시에이션 러브>를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국내에서 많이 유명한 작품은 아니라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내용이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ㅎㅎ

남주인공 장기용, 여주인공 채수빈, 정수정(크리스탈) 외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을 하는데요.

현실 연애 스토리로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예상치 못한 신선한 반전을 주는 영화입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찾으신다면 주저 없이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도 세 번 정도 다시 본 것 같습니다 ㅎㅎ 영화의 특성상 다시 볼 때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영화에서 장혁(장기용)과 다은(채수빈)은 오랜 연인으로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죽고 못살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장혁의 대기업 파견으로 인해 몸이 멀어지면서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서울-인천 거리를 처음에는 열심히 출퇴근하면서 늦더라도 매일 얼굴은 봤던 두 사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장혁은 프로젝트로 인해 야근이 잦아지고, 다은도 3교대 근무를 하면서 서로 시간도 점점 안 맞기 시작하죠. 

 

대기업에 같이 파견 나온 동료에게 끌리기 시작하는 장혁

장혁이 파견 온 대기업 회사에는 동기가 한 명 있었는데요. 그녀는 바로 보영(정수정)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매일 같이 출근부터 퇴근까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까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미워 하는 사이였지만, 업무 스트레스를 받던 보영을 장혁이 한 번 도와주게 되고, 두 사람은 친해지기 시작했죠. 어느 날 장혁은 보영과 함께 술 한잔 마시기 위해 다은에게 회사 사람들과 식사 중이라는 거짓말도 하게 되는데요.

장혁은 보영과 점점 가까워지는 만큼, 다은과는 점점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완전히 어긋나는 연인

장혁과 다은은 데이트를 하던 도중 크게 다투게 되는데요. 장혁이 차 안에서 다은에게 실수로 보영이라고 부르고 말았습니다..ㅎㅎ 이 상황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다은은 장혁에게 추궁하기 시작하고, 이에 짜증이 난 장혁은 화를 내버립니다.

크게 다툰 두 사람은 완전히 어긋나버렸고, 이때 뱃속의 장혁의 아이까지 있던 다은은 결국 아이를 유산시키기로 결정합니다.

 

영화의 결말

장혁과 보영은 매일 함께 야근을 하며 프로젝트를 열심히 준비하고,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끝내 대기업 정규직이 되지 못했습니다. 회사 송년회 시간을 가지며 술을 마시던 장혁은 전 연인 다은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내팽개쳤던 커플링을 다시 찾아 다은에게 달려가게 되는데요. 다은의 프로필은 장혁과 약속했던 날짜에 약속했던 제주도 여행을 간다는 내용이 있었죠. 장혁은 다은의 프로필을 보고, 자신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라고 착각하고 다은에게 달려갔던 것이었죠 ㅎㅎ 

하지만 공항에 가보니 다은에게는 이미 다른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장혁은 다시 회사 송년회 자리로 돌아가 이번엔 보영에게 고백을 해보지만, 보영 역시 거절을 하게 됩니다..ㅎㅎ 

 

영화의 숨은 반전

이 포스팅에서 영화 <새콤 달콤>의 숨은 주연과 반전도 포함시켜 글을 쓰려고 했지만, 반전을 알고 나면 사실 이 영화를 볼 이유가 없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가볍게 보기에 너무 재밌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며, 한 번 보고, 두 번째 볼 때는 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약속 없는 토요일 저녁, 맥주 한 캔과 함께 집에서 보기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작품이네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에서 장혁(장기용)이 연인 다은(채수빈)에게 소홀하고, 바람을 피우다가 결국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죠. 지금 옆에 있는 연인에게 더욱더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내일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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